TIL: 2022-08-31

학부 때 배웠던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사람은 의식적으로 학습한 지식을 복습하지 않으면 기억한 내용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한다.

옛날 연구라 지금은 신빙성이 떨어졌을 수도 있지만, 이걸 배우고 나서부터 복습에 좀 더 초점을 두게 되었다.

 

⚙️ 오늘 배운 언어

JavaScript

 

🐹 오늘의 기분

오늘은 계산기 목업에 JavaScript를 적용하여 브라우저에서 실제로 계산기가 작동되도록 구현해봤다. 튜토리얼 1부터 막혀서 거하게 멘붕이 올 뻔했지만, 구글링으로 이겨냈다^^ 원리를 얕게나마 익히고 나니 다음 동작을 구현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어서 Advanced까지 잘 끝냈다. 나잇메어는 더 배우고 나면 시도해보고 싶다. 주말에 시간이 남는다면 부트캠프에서 제공해준 파일의 CSS도 수정해서 맥 계산기로 구현해봐야겠다. 시간이 남을까..? 얼른 DOM이 뭔지 공부해보고 싶다. 이걸 제대로 배우면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확 넓어질 듯.

오늘 그룹회고라는 것도 처음 해봤다. 열심히 계산기 구현하던 중에 공지가 떴는데 내가 모더레이터가 되어서 그룹회고를 진행해야 했다 ㅜㅜㅋㅋㅋ 너무 당황스러웠다... 극도의 I형에게 주어져버린 모더레이터의 임무.... 임기응변 능력을 기르라고 일부러 당일에 알려주신 건가..? 여담이지만 나와 함께했던 페어분들 중 한 분을 제외하고 오늘 함께한 페어분까지 모두 모더레이터가 되셔서 너무 신기했다. 기막힌 우연의 일치

하지만 주어진 일은 또 해야 하기에 학습 중간중간에도, 점심 먹으면서도 머릿속으로 그룹회고 시뮬레이션을 열심히 돌려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줌 화면만 보기보다는 시각자료가 있으면 집중도 잘 되고 진행하는 나도 갈팡질팡하지 않을 것 같아서 급하게 자료를 만들었다. 라디오 디제이였던 최애의 덕질 기억을 되살려 내 자아의 절반조차도 차지하지 않는 E 자아를 끄집어내어 딥토크를 잘 마무리했다. 그룹원들께서 반응도 너무 잘해주시고 (ㅜㅜ진짜 짱)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 다음에 페어로 뵙게 된다면 정말 반가울 것 같다. 내가 해오던 고민이 나만의 고민이 아니었다는 것에 안도하고 각자에 고민에 공감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부트캠프의 참여 목적이었던 '다양한 사람 만나기'도 충족시킬 수 있어 좋았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모여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경험이다. 말 진짜 많다 나...

 

🗝 키워드

DOM(더 깊게 배울 예정), User-flow, querySelector, textContent, innerHTML

 

🗣 스스로에게 설명

DOM을 이용해 JavaScript로 HTML을 수정할 수 있다. 

유저가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할지 상상해보는 것을 유저플로우(user-flow)라고 한다. 

유저플로우를 고려하여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것은 필수이다.

DOM으로 HTML의 클래스나 id를 불러와 변수에 저장 -> 변수에 어떤 속성을 적용하느나에 따라 영향받는 요소가 달라짐. 

클래스명을 바꿔줄 수도 있고, 텍스트를 바꿔줄 수도 있다. 

console.log()를 이용하면 프로그램 실행 중 개발자도구의 콘솔에 값이 출력된다. 계산기 구현 과제에서는 어떤 버튼을 눌렀는지, 버튼이 잘 눌러지는지 확인할 때 유용했다.

화면에서 사라지는 값을 저장할 때 변수를 만들어 관리하는 것도 잘 기억해두자. 

 

❓ 막히는 or 막혔던 부분

innerHTML과 textContent의 차이는 무엇일까? 일단 둘 다 잘 작동되기는 했다. ( 🔗 : innerText라는 것도 있구나..! 세 가지의 차이점을 잘 설명해놓은 블로그를 찾았다 / MDN에도 이들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있다.)

변수를 아예 텅 비울 때에는 초기값 undefined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