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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Section 1: 회고 본문
노션 페이지에 작성했던 것에 약간의 내용만 더 추가했다.
Section 1 회고
Section 1을 끝낸 소감
#내가해냄
코드스테이츠에 들어오고 딱 한 달이 지났다!
일단 수고한 모두에게 박수 👏👏👏
불과 한 달만에 엄청나게 많은 내용을 배웠다.
HTML, CSS부터 JavaScript 기본 개념과 DOM까지…
이걸 혼자 하라고 했다면 분명 못했을 것이다. 아마 했어도 한 달만에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웹개발에 처음 관심을 가지며 궁금했던 동작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 자체가 너무 즐거웠다.
독학하며 난해하게만 느껴졌던 개념도 여기서 확실히 잡아가고 있어 앞으로의 과정이 약간 무섭지만 기대되기도 한다.
과제와 실습을 통해 직접 여러 기능들을 구현해보면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의 재미를 제대로 느꼈다.
전공 공부도 재밌었지만 그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지금이라도 시작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
(그리고 저와 함께한 페어분들, 그룹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은 짱입니다👍)
부트캠프 후기에서 '오늘이 제일 쉽다'라는 말을 많이 봤는데 정말 그렇다 ㅎㅎ
오늘이 제일 쉽다! 내일 더 힘들어진다
근데 다들 어떻게든 해내신다. 대단하다.
나는 학부 때에도 자습하면서 관련 개념이나 논문을 이것저것 검색해보며 배우는 점이 더 많았었다.
그래서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먹었을 때에도 학원보다는 독학이 더 잘 맞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독학을 해보니 단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일단 여간 독하지 않은 이상 흐트러지기 쉬웠다. (아직 내 독기 레벨은 그 정도가 아닌 걸로..)
그리고 전체적인 개념을 모르기 때문에 체계적인 계획을 세울 수가 없었고, 그렇다 보니 당연히 무너지기 쉬운 계획만을 세우게 됐다.
자연스럽게 쉬워보이고 할만해보이는 길만 걷게 되었다.
그리고 외로웠다.
지도랑 인터넷 없이 혼자 세계여행을 하는 기분이랄까
그래서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강의식이 아닌 자기주도학습을 지향하는 곳을 목표로 했고, 무슨 운이었는지 이렇게 코드스테이츠에 오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코드스테이츠에서 추구하는 학습 방식은 방향이 제시된 독학 느낌이라 나와 정말 잘 맞았다 😊
대개 9시부터 5시까지는 혼자 캘린더 일정을 따라 학습하고, 5시부터 6시까지 라이브 세션을 들으며 그 날 공부한 개념을 정리하는 방식이다.
어떤 날은 일정보다 빨리 끝나서 부족한 내용을 더 공부하기도 했고, 어떤 날은 너무 어려워서 전부 이해하지 못한 채 라이브 세션에 참여하기도 했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낯선 개념을 빠르게 흡수하기 위해선 평소에 개발 관련 컨텐츠를 많이 접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는 걸 느꼈다. 뭔지 잘 모르겠어도 이런 게 있구나~ 하고 알아만 둬도 나중에 그 개념이 학습 컨텐츠에 나왔을 때 되게 반가워진다. (나한텐 DOM이 그 예시였다)
유튜브 알고리즘을 개발 관련 컨텐츠로 조금씩 도배하자
서먹서먹하게 줌 채팅창에 1과 2를 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섹션 1이 끝났다.
“벌써 한 달이라고?” “이제 한 달 지났다고?” 이 두 생각이 상충하고 있다.
빨리 가는 것 같다가도, 더디게 가는 것 같다. 뭔 소린지 나도 모르겠지만 아마 다들 공감하시지 않을까..?
이제 섹션 1에서 어떤 점이 괜찮았고,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 지 되돌아보려 한다.
☀️ KPT
Keep —
- 기상시간을 아주 잘 지키고 있다.
→ 매일 7시 ~ 7시 30분 사이에 기상하는데 아직까지는 아주 잘 지키고 있다. ‘아직까지는’
- 6시 이후 1시간 이상을 복습에 할애하고 있다.
→ 이건 함께 공부하는 열품타 멤버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했다. 다들 너무 열심히하셔서 나도 가만히 있지 않게 된다. 앞으로도 이렇게 복습 꾸준히 하기!
- 블로그에 매일 배운 내용을 요약해서 올리고 있다.
→ 작고 귀여운 내 블로그에 소소하게나마 그 날 배운 내용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 가끔 공부하다가 뭐 까먹었을 때, 페어분과 이야기하다가 어떤 개념이 딱 떠오르지 않을 때 참고하기 아주 좋다. 내가 나의 말로 정리해둔 것이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쉽다. 이건 효과를 경험해봤기 때문에 절대 멈출 일은 없을 듯하다.
Problem —
- 페어활동이 없는 날에는 집중력이 흐려진다.
→ 페어 프로그래밍이 있는 날에는 페어분과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페어시간 전까지 긴장하며 열심히 공부하게 되는데, 페어활동이 없는 날에는 긴장이 풀리면서 평소처럼 집중을 못한다. 내 지구력 무슨 일?
- 목, 어깨, 허리가 간헐적으로 아프다.
→ 스트레칭을 해도 잠시 뿐… 물론 이거 하나 한다고 통증이 싹 낫는다면 병원이 왜 있겠냐 싶지만 가끔 학습하다보면 너무 아플 때가 있다. 집중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자세가 흐트러져서 정신 차리고 나면 목 부근이 엄청나게 아픔 ㅜ 그래서 얼마 전에 오랫동안 써왔던 의자도 바꿨는데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여전히 불편하게 공부 중이다. 새 의자가 조금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줬으면 좋겠다.
- 다양한 개발 컨텐츠를 접해볼 필요가 있다.
→ 개발 시장은 트렌드가 시시각각 바뀌는 곳이다. 그래서 흐름을 놓치지 않고 큰 그림을 그려가며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도 가끔 알고리즘에 뜨는 개발 관련 영상들을 보거나, medium에서 보내주는 좋은 글들을 한 번씩 읽어보곤 하지만 조금 더 의식적으로 찾아볼 필요를 느꼈다. 너무 학습에만 집중하다 보니 개발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는 아직 그런 레벨이 아니긴 하지만.. 알아둬서 나쁠 건 없으니까!
Try —
-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 나는 건강한 개발자가 되고 싶기에 이걸 1순위로 설정했다. 유산소, 근력 격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꼭 해야겠다. 특히 근력하는 날에는 등을 위주로 해봐야겠다. 등근육이 잡아주지 못해서 자꾸만 자세가 흐트러지는 것 같다. 유산소는 맘 같아선 러닝을 하고 싶지만 그럼 왔다갔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실내 바이크로 대신해야겠다.
- 페어활동이 없는 날에는 열품타 켜놓고 학습하기
→ 긴장감 유지를 위해 페어활동이 없는 날에는 열품타를 켜놓고 공부해야겠다. 휴대폰 좀 그만 봐...
- 일주일에 한 번 개발 관련 글을 읽거나 영상 시청하기
→ 얄팍한 코딩사전, 배민 테코톡 등 참고하기 좋은 자료가 아주 많이 있다. 이건 매일 보는 건 무리고,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접해보자. 뉴스레터 중에 '일분톡'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건 웹개발 관련 뉴스레터는 아니지만 빅테크 소식을 다뤄줘서 흥미롭고 가볍게 보기 좋다. 볼 게 없어지면 아래 링크도 참고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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