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 3: 회고

Section 3 회고

무슨 소리

섹션 3는 유닛이 많지는 않았는데 한 유닛을 며칠간 해서 그런가 더 호로록 지나간 느낌이다.
진짜 뻥 안치고 섹션 2 회고 쓰던게 엊그제 같은데.. 도둑맞은 시간을 돌려주세요

Keep

• 블로그에 TIL 올리기

이번 섹션에서도 학습을 마칠 때마다 간단하게라도 TIL을 작성해 꾸준히 올렸다. 하루도 안 빼먹었다.. 장하다! 공부하다가 아리까리한 내용이 있을 때 블로그에 검색하면 내가 써놨던 내용을 참고할 수 있어서 아주 요긴하게 써먹었다. (특히 기술면접 준비 때👍) '내가 이런 내용을 썼었나?' 싶을 때도 있어 공부한 내용을 복기할 때에도 좋다.
저번에 카카오 서버 문제로 블로그에 접속을 못했을 때 공부한 내용을 전부 블로그에 써뒀더니 학습에 지장이 생겨버려서 지금은 '옵시디언'이라는 노트 프로그램에도 따로 정리해두고 있다. 컴퓨터 자체에 마크다운 파일을 생성하는 방식이라 모바일에서 보려면 플랜을 따로 결제해야하는게 아쉽지만 반대로 안정성은 높아서 좋다... 다들 기록하세요!

 

• 하루 끝나고 2시간 이상 복습에 할애하기

이번 달 열품타도 아주 잘 활용했다. 10월 7일은 ..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기억이 안 남 😅
학습 마치고 8시 반 정도부터 열품타에 들어가서 2시간 정도 복습하고 알고리즘 문제 풀고 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그 날 배운 내용을 그 날 소화 못하면 진짜 힘들어지는 것 같아서 더더 복습에 집중하고 있다.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열심히 하시는 동기분들 덕분에 하기 싫어도 맘 다잡고 할 수 있었다! (항상 감사합니다😄) 가끔 그래도 집중이 안 될 때는 기수 줌방에 들어가서 공부해보고 싶다.

 

• 알고리즘 문제 매일 풀고 깃헙에 커밋하기 + 코플릿 리팩토링하기

이번 섹션 3에 들어오면서부터는 학습하면서 백준 문제 풀이를 병행해보기로 결심했다. 매일 데일리 코딩이 마련되어 있지만 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고 싶었기 때문! 백준에서 자바스크립트 입력 받아오는게 까다롭다고 들어서 지레 겁먹고 있었는데, 익숙해지니 입력 받아오는 것보다는 문제를 푸는게 더 큰 고비가 되었다...허허
코플릿 문제도 완전히 내껄로 만들려면 스스로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한 번 풀고 나서 다시 처음부터 풀어보는 연습도 하고 있다. 진짜 귀신같이 레퍼런스 참고했던 문제는 혼자 못 풀어내는 걸 보며.... 공부가 더 필요함을 실감하고 있다.

 

• 폼롤러 스트레칭

무릎 통증 때문에 격한 운동을 자제하고 있는 대신 폼롤러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할 때마다 너무 아파서 짜증나는데 또 개운하기도 해서 중독되어버렸음... 이제 안 하면 허전하다. 이제 부트캠프 절반 왔으니 몸 관리 잘해서 남은 과정도 잘 끝내고 싶다!

 

Problem

• 흐릿해지는 섹션 1, 섹션 2의 기억

매일 새롭게 배우는 내용이 많다보니 섹션 1과 섹션 2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기억나지 않기 시작했다. 그거 뭐였지하고 유어클래스 뒤적거리는 거 저만 그런가요..? 특히 프로미스, 클로저나 구조분해할당 같은 조금 복잡한 개념들은 쓸 때마다 다시 찾아보고 있어서 약간 자괴감이 들었다. 그리고 각 섹션별 기술면접 질문을 되돌아봤을 때 이번 섹션보다 섹션 1, 섹션 2에서의 질문이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그에 대한 증거이기도 하겠다.

 

Try

• 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와 리액트 공식 문서 읽기

섹션 1 때 딥다이브는 나름 꾸준히 읽었었는데 지금은.... 음.... 하루 복습과 알고리즘 문제 풀이가 끝나면 바로 눕지 말고 딥다이브나 리액트 공식 문서 한 챕터라도 읽어보고 정리해두자!

 

• 의사전달 명확히 하기

페어할 때 내 문제점을 생각해보니 말을 명확하게 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한다는 것이었다.
조금 더 완전한 문장으로 분명히 말하도록 노력해봐야지..!

 

• 투두리스트 앱 완성하기

지금은 state를 넣지 않고 정적 웹까지만 구현한 상태이다. 섹션 4가 끝날 때까지 틈틈히 손대보며 CRUD가 작동하도록 구현하여 github Pages로 배포해보고 싶다.